도 감사위원회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민감사관, 시·군 기획감사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특강과 위촉장 수여, 대화 및 토론, 실천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도민감사관은 1기에서 활동한 22명을 포함해 모두 70명으로, 거주 시·군과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임기는 2015년 8월까지 2년이며 ▲공무원 등의 비위·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 제보 ▲주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사건·사고 등 지역동향 제보 ▲정책감사 및 현장감사 참여 또는 자문 ▲지역현안 사업 문제점 및 개선 의견 개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내포시대 개막과 함께 제2기 도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하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묵인되고 있는 비리와 부조리 발굴 및 개선 건의, 대규모 사업이나 선심성 사업 등에 대한 사전 감시활동, 지역 토착세력과 연계한 개발 인·허가 비리 제보 등의 활동을 적극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도민감사관은 210만 도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도정과 시·군정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등 도정 핵심 과제와 주요 시책들이 현장에서 잘 전달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2기 도민감사관들은 ‘클린 충남 실천 결의’를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충남 건설 앞장 ▲각 지역 청렴 길잡이로서 공정 사회 건설 앞장 ▲부패 예방,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한 선진 행정 구현 이바지 등을 다짐했다.
한편 제1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년 동안 ▲시·군 종합감사, 소방서 종합감사 활동 참여 ▲위원장 주재 지역별 간담회 및 현장감사 참여 ▲각종 건의·제보 120건 ▲전용카페 개설·운영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도는 도민감사관의 활동 등에 힘입어 지난해 공직자 청렴도가 4위로 크게 향상되고, 감사원 감사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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