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서산 중앙시장을 찾아 새벽을 여는 시장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마이크를 잡는 대신 시장골목을 구석구석 누비며 시민들과 면대면 접촉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김무성 대표의 대규모 지원유세와 중앙당의 지원에 탄력을 받은 김 후보는 골목 곳곳에서 유권자와 생활 공감의 폭을 넓혀 부동층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시청앞 로타리 광장으로 이동해 주말 옥녀봉 산행에 나선 시민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다가가 “안녕하십니까 김제식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제식 후보는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신도들에게 “이번 선거는 침체된 경제를 살리느냐, 아니면 정쟁으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지느냐 그런 선택"이라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원하신다면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를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태안으로 이동해 터미널에서 10여 명의 일행이 지나가자 양손 엄지를 치켜들고 “1번 부탁드려요. 멋과 맛이 살아있는 서산·태안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요"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악수를 나눈 이들은 “기호1번 화이팅"으로 화답했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지금껏 해 온 대로 조용한 골목유세를 통해 서민·생활 공감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유권자를 찾아가 직접 호소해 책임 있는 정책 후보로서의 진정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유세의 단조로움을 피하면서 젊은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등 다각도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상대 후보와 다른 전략을 고수하며 낮은 자세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선거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새누리당 김제식 후보, ‘부동층 잡기’ 막판 강행군
[충남=홍대인 기자] 7·30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는 선거를 사흘 앞둔 27일 서산·태안 전역을 돌며 부동층을 잡기 위한 막판 강행군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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