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성황리 폐장
[충남=홍대인 기자] 지난달 1일 개장한 공주시 곰나루 수영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의 호응 가운데 사건, 사고 없이 4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폐장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곰나루 수영장의 개장기간동안 5.243명의 어린이가 이곳을 방문해 하루 평균 122명의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겼다. 하지만 이 수치는 5~13세의 어린이만 집계한 수치로 실제 이 기간 동안 수영장을 방문한 인원은 1만 2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어린이에게 입장 팔찌를 착용토록 해 수영장 입장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영장 인근의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 야영과 취사를 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해 곰나루를 찾는 이용객이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관동에 사는 한 시민은 “지난해의 경우 입장객이 많아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없었고 무분별한 텐트설치와 취사로 인해 불쾌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적정 인원만 입장시켜 아이들이 안전하고 곳에서 몰놀이를 할 수 있고 텐트 설치와 취사 행위가 사라져 쾌적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고 공주시민을 우선 입장하도록 해 외부 관광객들이 가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며, “이는 공주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수영장을 공주시민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한 조치였다며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개장한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1,820㎡의 대지에 550㎡의 수조와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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