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정릉2동을 찾은 한마음공동체 회원들과 송휘자 정릉2동장(좌에서 세 번째), 김원중 성북구의원(우).
사진2. 정릉3동을 찾은 한마음공동체 회원들과 이철형 정릉3동장(좌에서 두 번째), 김원중 성북구의원(가운데).
사진3. 정릉4동을 찾은 한마음공동체 회원들과 김영임 정릉4동장(좌에서 네 번째), 김원중 성북구의원(좌).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정릉2·3·4동에는 따뜻함이 가득한 쌀 포대가 배달됐다.
지난 21일 정릉동 주민들로 결성된 ‘한마음공동체(회장 김태곤)’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쌀 78포대를 정릉2·3·4동에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눈 것이다.
3개 동에 배달된 쌀은 각 25포대씩으로 총 75가구에 골고루 분배됐으며, 3포대는 또 다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마음공동체는 23년 전인 1993년 12월 정양환 고문(9대 회장)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단체로, 지난 2월 설을 맞아 정릉2·3·4동의 이웃들에게 쌀 75포대와 이불 5채를 나눈 바 있다.
또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돕기 등 명절에만 진행하는 한시적 나눔이 아닌 꾸준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23년간 이들 손을 거쳐 간 수혜자만 해도 약 1,780명에 이른다.
정영환 고문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이웃 나눔이 가능한 것은 회원 대다수가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토박이들이고,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100만~1천만원의 거금을 내놓는 후원자도 55명이나 되며, 이외에도 약 300명의 후원회원들이 소액에서 거액에 이르는 후원금을 아낌없이 보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마음공동체는 조직이 방대해지면서 내실을 기하기 위해 5~6년 전부터 신입회원을 받지 않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약 40명의 회원들끼리 회비 4만원씩을 내고 적립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인생 제2막을 풍요롭게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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