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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최영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있기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3년여 지속됐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선 수 많은 젊은이들과 더불어, 당시 막 식민지에서 해방된 많은 약소국 가운데 하나였던 우리나라를 위해 유엔 참전 22개국의 195만 명이 함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했다.

이렇듯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 22개국과 유대강화로 국제사회 우호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참전국들과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다짐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는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13. 7. 26.)하고 매년 정부기념행사 개최하고 있다.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는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기려 후대에 계승하기 위하여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정하여 기념한다는 근거로 6․25 당시 대한민국 수호, 지금의 한반도 평화안정, 앞으로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다짐하고 유엔 참전국과의 유대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매년 의미 있는 기념일로 거행되고 있다.

보훈이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며 그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자라나는 세대가 6·25전쟁의 참전 유공자와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도록 역사적 유산을 물려주며, 크나큰 희생을 바쳐 지켜낸 대한민국을 튼튼히 이어갈 수 있도록 온 국민이 진정한 보훈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7월 27일, 정전협정일이자 유엔군의 참전을 기리는 그날에 온 국민이 함께 호국영웅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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