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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 개최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충주댐 준공 40주년과 ‘충주의 날’을 맞아 수몰로 사라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는 특별전시회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23일 탄금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후,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는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이어져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이 공동 주관하며, 충주댐 건설 전후 지역의 변화와 사라진 문화유산, 생활상 등을 조명하는 다양한 자료와 희귀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에는 충주호 수몰 이전 정토사지의 옛 모습, 충주호 속에 잠긴 사기리 창내유적, 하천리 유적, 지동리 유적 등 주요 유적들이 소개되며, 보물 제17호인 충주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의 과거와 이전 과정도 함께 공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역사 문화자원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잊힌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충주의 정체성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 포스터]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댐은 단순한 수자원시설을 넘어 지역사와 시민의 삶에 깊이 얽힌 상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몰된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뜻깊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댐은 1978년 착공해 1985년 준공됐으며, 총 27억5천만 톤의 저수능력으로 연간 33억8천만 톤의 용수를 충북, 강원, 경기, 수도권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도 6억 톤 규모의 수위를 조절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충주댐 수몰지역)]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충주유적)]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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