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전시 콘텐츠 강화와 관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25일 임시 개관했다. 정식 개관은 오는 7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개관 당일에는 기념식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물멍과 생태의 신비, 다누리아쿠아리움 새단장 임시개관]
이번 증축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순한 수중 생물 전시를 넘어, 생물의 서식 환경과 생존 전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 전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생명체의 특징을 공간, 조형물, 조명, 영상, 음악 등 다양한 감각 요소와 융합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새롭게 조성된 ‘에코리움’과 ‘아트리움’이다.
‘에코리움’은 온대, 열대사바나, 열대우림 등 다양한 기후대 생물들의 서식 환경을 미디어 콘텐츠와 결합해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생물들을 실제 자연 속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트리움’은 사냥술, 위장술, 번식 능력 등 생물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구성된 전시 공간이다. 미디어 아트와 전시수조를 결합한 ‘아트수조’는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직관적으로 전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기수역 생태계를 재현한 ‘기수역존’,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교육 공간인 ‘관상어 교육장’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브릿지 설치, 방풍실 및 모자휴게실 조성, 매표소 리뉴얼 등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증축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확장된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4,870㎡, 수조 203개, 생물 수 319종 3만여 마리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관 이후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로, 남한강 수계를 중심으로 한 토종 민물고기와 해외 희귀종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관상어 반려문화와 생태 교육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콘텐츠로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생태문화 복합공간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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