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4월 29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문화나눔 체험교육 – 광화문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에 충주시가족센터 내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국적취득을 준비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 과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 강의, 광화문 현장 답사 및 미션 수행, 역사전시관과 덕수궁 관람 등을 통해 영상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의 누엔녹마이 씨는 “국적시험을 준비하면서 한국 역사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충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역사를 배울 뿐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을 갖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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