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지난 12월 21일 올해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중부권 백화점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1년 8월 개점한 이후 불과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대전지역 백화점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1974년 대전 최초의 백화점인 중앙데파트 개점 이후 51년 만에 달성된 것이다. 대전신세계는 내수 침체 속에서도 올해 1~11월 누계 기준 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충청·중부권 1위 백화점의 입지를 굳혔다. 대전신세계의 성장 배경에는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 전략이 자리한다. 연면적 약 8만 5700평 규모의 공간에 과학·문화·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였다. 올해 방문객 가운데 20·30대 비중은 47%, 매출 비중은 40%에 달해 젊은 세대 중심의 소비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역 상권 형성도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올해 대전신세계를 찾은 방문객 중 65.5%는 대전 외 지역에서 유입됐으며, 세종·청주·천안·아산은 물론 전북 지역까지 아우르는 중부권 대표 쇼핑·관광 거점으로 성장했다. 대전신세계의 개점은 지역 유통 구조 변화로도 이어졌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백화점 판매액은 2020년 9,960억 원에서 2023년 1조 9,466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전신세계 개점이 지역 상권 확장의 촉매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 대전신세계는 지방세 19억 원 납부, 3,300명 규모의 지역 인력 채용, 지역 금융기관 예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해 왔다. 또한 청소년 장학사업과 명절·겨울철 기부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신세계는 매출 1조원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서비스 강화와 공간 재구성, 유휴 공간 활용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지역 최초 매출 1조원 달성은 대전과 충청권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현지법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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