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진행된 예비후보 공동 기자회견의 합의 범위와 대외 공표 자료에 대한 명확한 선을 그으며, 본인의 의사가 왜곡 전달되는 상황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공식 합의는 ‘회견문’까지… 그 외 자료는 사전 합의 없어”
유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공동 기자회견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4인의 예비후보가 대외적으로 공표하기로 합의한 공식 입장은 당일 발표된 ‘기자회견문’에 한정된다”고 못 박았다.
일부 언론이 보도 과정에서 인용한 추가 자료에 대해서는 “사전에 별도로 합의하거나 공동으로 발표하기로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관계기관 제출 자료는 ‘조사 요청용 참고사항’일 뿐
문제가 된 관계기관 제출 자료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명했다.
유 예비후보 측은 “해당 자료에 포함된 여론조사 관련 문제 제기 등은 관계기관에 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확인을 구하기 위한 목적일 뿐, 외부에 공표할 것을 전제로 작성된 공식 발표 문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매체에서 해당 자료를 마치 4인의 공동 입장인 것처럼 인용하고 확대 해석하여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실제 합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사실관계 부합하는 기사 정정 요청… “공정한 조사 기대”
유 예비후보는 “공동으로 합의해 공표한 내용은 기자회견문이 전부이며,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참고사항을 동일한 수준의 공동 공표 내용으로 간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향후 관계기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미 보도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취지에 맞게 정정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 발표는 선거 국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고, 후보 본인의 정책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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