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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도 웰빙시대 “짠 음식, 더 이상 안돼.. 나트륨 안녕”

공주시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저 염식 식단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30개소에 소금섭취량을 알아보는 휴대용 염도계를 지급키로 했다.

염도계는 전기전도도를 염도값으로 환산해 수치로 나타내주는 것으로, 국이나 찌개등 염도를 측정하고 싶은 음식에 넣으면 쉽게 측정이 가능한 게 특징.

그동안 공주의 지역 급식소에서는 영양사, 조리사의 관능적으로 간을 보는 방식으로 염도를 측정해 짜게 먹는 경향이 많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염분 과량 섭취시 고혈압, 뇌졸중, 위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1일 나트륨 섭취량을 2000㎎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염도계를 통해 과학적인 측정이 가능해져 어린이 식생활 개선 및 저염식 식단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염도를 갑자기 낮출 경우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 만큼 섭취량을 조절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보다 2배 이상 높은 4000㎎이상을 섭취하고 있는 실정으로, 어린이 식습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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