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천안동남서 훔친 물건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팔다가 덜미’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에서는 2014. 04. 15. 23:00경 천안 동남구 각원사길 111 태조산주유소 인근에서 택배 물건을 훔쳐 인터넷 중고장터에 되팔려던 피의자 이00(23세, 남)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 이00은 택배기사인 피해자 김00(38세, 남)이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111번지 인근 사무실 의자 밑에 택배 물건을 보관하는 것을 발견하고 새벽시간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화장품, 시계, 의류 등 택배 10점(70만원상당)을 훔쳤다.

도난신고를 접수받은 경찰관들은 현장 주변 CCTV를 통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주변 탐문 수사를 하였지만 피의자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때, 포기하지 않고 고민하던 신안파출소 박동주경장이 피해품 목록에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가수 ‘인피니트 한정CD’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생각을 전환해 피의자가 아닌 피해품 추적수사를 시작하였다.

박경장은 인터넷 중고장터를 검색 하던 중 ‘인피니트 한정 CD를 급매합니다.’란 글을 발견하였고 보는 순간 피의자라는 것을 직감하고 피의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 직거래를 제안, 약속장소에 나온 피의자에게 피해품은 돌려받고 물건 값 대신 수갑을 채웠다.

홍덕기 천안동남서장은 “앞으로도 천안동남경찰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택배기사들도 택배 물건 관리를 철저히 하여 절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최영진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