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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산관리소,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기 수산피해 예방 중요!

[충남=홍대인 기자] 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고수온과 장마철 집중강우로 일시에 많은양의 담수가 바다에 유입되어 어장환경을 변화시켜 어류, 패류 등 양식생물이 폐사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조피볼락을 비롯한 양식생물은 폭염으로 인하여 수온이 상승함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현상과 적정수온 보다 높은 환경으로 인하여 어체에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 감염과 대량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양식 어종의 적정 수온은 넙치 21∼24도, 조피볼락 12∼21도, 미꾸라지 25도이며 패류는 바지락 15∼22도, 전복 15∼20도다.

특히 충남 연안의 한여름 수온은 최고 30도까지 올라가고 있어 주로 양식하고 있는 조피볼락은 적정 수온이 고수온에 견디는 힘이 약하여 대책으로는 유휴 시설물에 사육어를 분산시켜 적정 사육밀도 유지하고 조류소통을 원활히 하고 평소보다 먹이를 주는 양을 줄여야 한다.

축제식 양식장의 경우는 양식장에 주기적으로 지하수를 넣어 주거나 차광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피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양식장의 수위를 높여 외부 온도에 의한 양식장 수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육상수조식 양식장은 서식 밀도를 낮추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 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물 공급량을 늘리는 등 수질관리와 양식생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또한 도 수산관리소에서는 충남 연안에서는 아직까지 유해성 적조 발생은 없으나 앞으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어장환경변화로 적조생물 출현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으로 천수만, 비인만, 가로림만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당부사항으로 적조생물이 고밀도로 발생할 경우 새벽 과 야간에 용존산소 부족현상을 유발하여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먹이를 공급을 중단하고 산소부족에 대한 대비 산소발생기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온 상승으로 인한 수산업의 피해가 없도록 어업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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