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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농가소득 올린다!”

[충남=홍대인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5일 기술원에서 도내 3개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장과 기술전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중간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농가현장 애로기술 해결 ▲가공제품 개발 산업화 및 수출관리시스템 운영 ▲고품질생산을 위한 기술 컨설팅 등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은 토마토, 국화, 배의 3개 작목을 대상으로 대학, 농협, 행정기관, 연구·지도기관 등 64명의 기술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성과 점검에서 우선 토마토 협력단은 EK무역과 부여, 논산 지역 등 11농가를 연계해 18t(4만 9000달러)의 토마토를 수출했으며 수출관리시스템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수출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마토 협력단은 40여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과학적 기법을 이용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해 생산성 및 수출 경쟁력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화 협력단은 왜화바이로이드 무병 우량묘 증식 보급을 위한 육묘 전문농가 기술지원과 충남지역에 적합한 국화 품종의 수출 상품화를 위해 우량묘 10만 본을 수출 농가에 보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국화 협력단은 국화의 품질향상을 위해 토양물리성 개선 컨설팅을 43개 농가에 실시했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국화주를 개발했다.

배 협력단은 고품질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수출 전문농업인 3개 단체 49개 농가를 육성·지원한 것으로 평가됐다.

배 협력단은 또 생산자 정보 및 농약 사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해 해외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배 협력단은 배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비상품과를 이용한 배즙, 배 조청, 배 고추장을 상품화 했고, 배즙 부산물과 생강 분말을 이용한 티백차를 개발했다.

도 농업기술원 식량자원연구과 김수동 연구사는 “최근 FTA 시장 개방과 가공제품 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이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바탕으로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남농업의 희망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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