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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객선 응급환자 및 선박 충돌사고 발생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1일 새벽 3시경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을 지나던 이탈리아 선적 여객선 C호(8만5천톤, 승객 2507명, 선원 857명)로부터 중국인 승객 D모씨(여, 44세)가 복부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 인천항을 출항해 중국 상하이를 향하던 C호에 탑승한 중국인 D씨는 20일 오전 9시부터 조금씩 복부에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과거 신장관련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을 급파해 D씨와 일행 J모씨(여, 40세, 친구)를 여객선으로부터 옮겨 실은 뒤 군산해경 경비함정으로 인계해 군산 소재 병원으로 후송했다.

21일 새벽 4시 50분경에는 태안군 신진항 북서방 16해리 해상에서 어획물운반선 I호(29톤, 승선원 2명)가 상선과 충돌해 I호의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확인한 결과 I호의 기관실 일부에 균열이 발생하였으며 선체 및 구조물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I호의 자체 배수작업으로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하였으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I호에 경찰관 2명이 탑승한 채 신진항으로 입항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사고당시 인근을 항해한 상선을 대상으로 항적을 추적 조회한 결과 4만톤급 화물선 P호(승선원 23명)로 추정되어 선장 및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돌선박
충돌선박
충돌선박
충돌선박
응급환자 후송1
응급환자 후송2
응급환자 후송3
응급환자 후송4
응급환자 후송5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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