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 조사 결과 야당의 텃밭으로 불려온 서울 관악을, 광주 서구을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고전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3일 한 매체 보도에 의하면 여론조사연구팀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 두 곳에서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와 천정배 무소속 후보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서울 관악을에서는 응답자 34.3%가 오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태호 새정치연합 후보의 지지율은 15.9%,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는 13.3%인 것으로 드러났다.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이상규 무소속 후보 지지율은 2.0%였다.
관악을에서 정당 지지율도 새누리당이 41.6%로 새정치연합(25.2%)을 크게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두 지역에서 각각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서울 관악을의 응답률은 16%, 광주 서구을의 응답률은 18.3%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포인트다.
정동영 후보 쪽은 여론조사와 관련해 입장 자료를 통해 "여론조사는 조사기관과 조사방법, 질문 방식 등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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