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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우리동네 절전왕’은 누구?

【서울 = 우진우】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구민의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하여 관내 전체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절전왕’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기준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전기 사용량이 가장 적은 가정으로서 1인 ~ 5인 이상 가족 수별로 지원자 분포 및 전기사용량을 고려하여 각각 1인 가구 2가정, 2인 가구 3가정, 3인 가구 5가정, 4인 가구 8가정, 5인 이상 가구 2가정, 총 20가정을 ‘우리동네 절전왕’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절전왕에 선발된 전체 20가구 중 12가구는 성북절전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4가구는 성북구 제1호 절전소인 석관두산아파트 주민으로 확인되었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절전왕을 선발하였음에도 이처럼 선발된 주민의 상당수가 성북절전소 회원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절전왕 선발은 성북절전소 사업의 성과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절전왕으로 선발된 가정에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에너지 절약 관련용품 등)를 제공하며 수상자 외의 모든 참여자에게도 에너지 절약용품인 ‘절전형 멀티탭’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이번 ‘우리동네 절전왕’으로 선발된 가정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107kwh(월 전기요금 8,930원)로 성북구 평균적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261kwh(월 전기요금 36,060원)의 41%(요금기준 25%)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선발된 절전왕의 주요 실천사항은 멀티탭을 사용하여 대기전력 차단하기(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전원 차단), 도시가스를 사용하여 취사(압력밥솥 사용하기), 전기밥솥 사용 시 취사용으로만 사용하고 남은 밥은 별도 보관(보온기능 미사용), 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기 돌리기, 겨울철엔 여러 겹으로 옷을 입어 실내 난방 온도 낮추기, 외출 시는 냉장고 등 꼭 필요한 전원 외에는 모두 차단하기, 빈방 전등 끄기는 필수, 정수기는 전기 사용 않고 정수하여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음용, 여름철 전기사용량의 주범인 에어컨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하더라도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여 에어컨 전력 소비 줄이기 등이다.

이들 가정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방법의 에너지 절약이 이미 생활화되어 있어 “특별히 불편한 점이 없다”는 공통된 답을 들을 수 있었다.

김영배 구청장은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달인을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다음 절전왕은 더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선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성북구에서는 절전왕의 실천사례를 보급함과 함께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실감나는 3+1절전운동』(TV 절전 모드 설정, 냉장고의 냉동실 및 냉장실 온도 높이기, 에어컨 전기코드 뽑기, 잠자기 전 또는 외출 전에 인터넷 관련 전원 끄기)을 전 구민의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성북, ‘우리동네 절전왕’은 누구


우진우 기자 우진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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