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신사동 주민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기부나눔, 교복나눔, 녹생장터’를 동시에 개최했다.
먼저, ‘기부나눔’은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정과 정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식료품 등 성품과 성금을 후원받아 지원하는 식품나눔행사다. 관내 사업체, 직능단체, 교회, 개인 등이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쌀, 라면, 선물세트 등 약 1,400만 원 상당이 모금돼 1,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교복나눔’은 입지 않는 교복, 체육복을 기부 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후배학생들에게 전달하거나 학생들간 교환하는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녹색장터는 지역주민들이 후원한 액세서리, 옷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하는 날로 수익금은 위기가정을 돌보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라매동 주민센터는 당곡고등학교 악기동아리 ‘저스트 모먼트(Just Momment)’와 손잡고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트럼펫, 플루트, 오카리나 등 악기로 ‘님과 함께’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보라매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길)가 지난 5월 ‘학(學)과 락(樂)이 있는 경로당 어르신 쉼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도서와 돋보기 등을 구비해 두고 어르신들의 쉼터로 꾸민 것. 인근 관내 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를 받아 문화공연으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저스트 모먼트’는 관내 경로당뿐 아니라 노인복지센터, 아동 복지센터 등으로 찾아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노인들이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학(學)과 락(樂)이 있는 쉼’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낙성대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협의체, 부녀회 등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달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펼치고 있으며, 청룡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경로당을 찾아가 재롱잔치를 열고 있다. 또 청림동에서는 관내 음식점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주민들이 있다”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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