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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만든 마을계획, 마을총회로 날개를 달다!

【서울 = 우진우】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마을민주주의 시범동인 월곡2동과 길음1동은 주민이 제안하고 마을계획단이 두 달여간의 논의와 토론을 거쳐 수립한 마을계획을 주민들에게 승인 받고 공유하는 마을총회를 개최하였다.

사진1. 월곡2동 현장투표에서 주민이 테블릿PC로 마을계획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2. 길음1동 마을계획 공동추진협약체결 (좌로부터) 정수봉 주민자치위원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종건 마을계획단장, 엄종섭 길음1동장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마을민주주의 시범동인 월곡2동과 길음1동이 각각 지난 13일과 20일 마을총회를 개최하였다.

월곡역 거주자우선주차장과 길음동 주민센터 별관에서 개최된 이번 마을총회는 주민이 제안하고 마을계획단이 두 달여간의 논의와 토론을 거쳐 수립한 마을계획을 주민들에게 승인 받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각 동 마을계획단은 지난 7월 설립식을 개최한 이후 4차례의 전체회의와 2차례 이상의 분과위원회별 회의, 현장답사 등을 거쳐 우리 동에 꼭 필요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구성된 마을계획을 수립하였다.

길음1동의 마을계획 사업으로는 ‘길음로15길 열선 공사’, ‘6단지 상가 앞 불법 주차 금지’, ‘나눔(재능기부)가게 운영’, ‘신속한 문화복합공간 건립 촉구’ 등 11건의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월곡2동의 마을계획 사업으로는 ‘모기없는 오동근린공원 만들기’, ‘여성안심귀가길 확대 및 순찰강화’, ‘장월로1길 안전하게 걷고 싶어요’, ‘버스정류장 폐쇄 및 이전 관련 공청회 실시’ 등 12건이 선정되었다.

이렇게 선정된 마을계획은 전 세대에게 보고서를 배포하여 주민 공람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인을 거쳐 마을계획 찬성 또는 반대를 묻는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승인되었다.

마을계획 주민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등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마을계획단이 직접 테블릿PC를 이용, ‘찾아가는 현장투표’로 실시되었다.

투표 결과, 월곡2동은 총 758명 참여, 727명 찬성으로 95.9%의 찬성률을, 길음1동은 총 819명 참여, 802명 찬성으로 97.9%의 찬성률을 기록하였다.

마을총회는 그 동안의 마을계획 수립 경과보고, 마을계획 주민투표 결과 발표, 마을비전 선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앞으로 성북구청과 주민들이 마을계획을 성실히 추진하기 위한 공동추진협약체결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각 동 마을계획단장, 주민자치위원장, 동장이 함께 서명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마을민주주의 시범동인 길음1동과 월곡2동이 수립한 마을계획이야말로 마을 안에서 주민 일상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효한 방법이 될 것이며, 향후 성북구 전 동 마을계획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이 직접 만든 마을계획, 마을총회로 날개를 달다!


우진우 기자 우진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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