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개장 이래 방문객수 5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바야흐로 대한민국 대표광장으로 자리 잡은 광화문광장이 더 즐겁고 유익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광장을 더욱 즐길 수 있고 광장 방문을 기념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연중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도 임금이다」는 세종대왕 동상 옆에 임금 의상(홍용포, 익선관, 각띠, 목화)을 상시 비치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이를 입고 잠시나마 임금이 되어 보는 행사이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임금 옷을 입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
오는 12월 1(화)일부터 시작되는 ‘나도 임금이다’ 행사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계절별로 운영시간 조정) 연중 운영되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세종대왕 닮은 얼굴 찾기 대회」는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시민고객이 ‘나도 임금이다’ 행사에 참여해 찍은 사진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리면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시민평가 등을 통해 가장 세종대왕과 닮은 사람을 선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간은 ‘09.12.1일부터 ’10.2.28일까지이며 내년 3월 중 발표될 당선자에게는 2010 하이서울 페스티벌 대왕 즉위식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세종대왕 동상이 그렇듯이 인자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분위기가 특히 관건이 될 것이라는 귀뜸이다. 아이와 함께 광화문광장에 나와 ‘나도 임금이다’ 옷을 입고 함께 사진을 찍고 공모까지 참가한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현재 대한문 앞에서 거행되고 있는 왕궁수문장 순라의식의 동선을 오는 12.1일부터 조정, 광화문광장을 경유하도록 함으로써 광장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까지 개최함으로서 이제 광화문 광장은 역사 체험의 장이자 시민참여의 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 “앞으로도 광화문광장이 우리 국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여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국민 광장과 국가 상징물로서 시민고객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의 가슴 속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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