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현대증권, 롯데건설, 계룡건설 참여)이 선정됐다.
31일 오후 대전도시공사에서 열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서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심의위원회 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차점을 얻은 지산디앤씨 컨소시엄은 차순위 협상대상자가 됐다.
관련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심의위원회 구성
이날 평가는 건축, 도시계획, 경제, 교통, 부동산 등 유관분야 전문가 143명 중 당일 아침 추첨으로 선정된 15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했다. 심의위원회는 터미널 개발계획 및 건설계획, 사업계획, 관리운영계획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2017년까지 2,780억원 투자계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여객터미널과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2017년까지 모두 2,78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터미널과 복합쇼핑몰 이외의 주요 시설로는 멀티플랙스 영화관을 포함한 문화집회시설이 있으며 시설물의 연면적 총합계는 154,769㎡다.
대전 및 인근지역 교통편익 증대
유성구 구암동 32,747㎡의 부지위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기존 유성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의 기능을 통합해 동구 용전동의 복합터미널과 함께 대전의 교통축을 담당하게 된다. 또 유성터미널에 세종시와 연결되는 BRT(간선급행버스)의 기점 설치가 예정돼 있어 육상교통의 핵으로도 부상할 전망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이 개발되면 대전시민 이외에도 인근의 세종시와 계룡시, 공주시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인근지역민의 교통편익도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권활성화 등 지역발전 촉진
낙후된 터미널 시설로 인해 온천관광지의 이미지를 흐린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유성지역도 이번 복합터미널 사업으로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동구 용전동의 복합터미널 개장이후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주변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따른 주변 교통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진출입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대전도시공사,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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