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산시에 따르면 7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15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장사전,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씨름 대축제는 평소 씨름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씨름을 이해하고 씨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5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는 관중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대회의 흥을 돋웠다.
시민 정 모(45・동문동)씨는 “10여 년만에 지역에서 개최된 씨름 대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며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KBS 1 TV와 KBS 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어 서산시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씨름 대축제가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 스포츠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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