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건 안에는 이 시대를사는우리모두의갈등과의심, 대립, 분노, 분열이 들어 있다고 생각했고, 영화를 통해 그 갈등과 의심과 분노의 뿌리가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싶었습니다. <일대일>은 어느 편에 선 영화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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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기덕필름). |
언론시사회에서 <일대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드리는 고백이자 자백인 영화라 밝혔습니다. ‘고백’의 의미는 누구보다 인간과 인간이 존중되는 수평사회를 꿈꾸셨던 분으로 가장 사랑하는 인간적인 대통령이셨기 때문입니다. ‘자백’이라고 한 의미는 그분의 큰 뜻을 실천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그 분을 외롭게 떠나 보낸 국민으로서의 죄책감 때문입니다.
그 분이 떠나시고 많이 늦었지만 영화 속에서나마 그 분의 이미지를 캐릭터 일부에 담아 그 분의 뜻을 헤아려보고 싶었습니다.<일대일>을 통해 현재 우리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서로의 긴장을 풀고, 아름다운 경쟁을 하는, 작은 수직사회가 바다같은 거대한 수평사회가 되는, 사람이 중심인 미래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일대일>은 한달 전부터 극장을 접촉해 진심으로 대관을 부탁 드린 결과오늘 최종적으로 약 50개 정도의 극장을 허락 받아 오는 22일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대일>은 약 10만 정도의 관객이 들어야만 노개런티로 출연하고 참여한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개런티를 지급하고, 원금을 회수해 또 의미있는 영화를 계속 만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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