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하차도·터널 묵은 때 벗긴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4-11 11:14: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관내 지하차도 및 터널 18개소에 대하여 새봄맞이 외벽 타일세척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밝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그동안 눈, 비, 통행차량의 매연, 비산먼지, 묵은 때 등으로 오염된 지하차도 및 터널 외벽을 청소 차량, 고압세척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세척한다.

세척작업 중 차선 통제에 대하여는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구 홈페이지와 교통방송을 통해 세부일정에 대해 안내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청소작업을 자제하여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대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결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업시 안전시설 설치 등 작업자에 대한 안전수칙을 교육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