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14 16:15:14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역세권-선화지구 활력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설명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구·중구·대덕구 그리고 서구 갑 지역의 일부를 균형 발전시키는 것이 대전의 실질적인 미래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이 14일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역세권-선화지구 활력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설명회’에 참석해 “대전역 중심으로 선화동 일원과 중앙로 전체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도심융합특구 설명회는 매우 시기적절하다"며 “내년 한화컨소시엄이 대전역 동광장에 69층짜리 건물 3동과 호텔·오피스빌딩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가 환승센터로 진행했던 3000평 정도의 부지에 당초 2층 정도 환승센터를 계획했지만 100층 규모로 건설하기로 했다"며 “대전의 도약을 위해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이 하나 있어야 한다"며 “중심권이 발전하면 반경 1km내에 영향 끼치는 만큼 선화동, 도청 주변 전체와 대전역 사이에 대한 새로운 부흥을 이뤄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상 대전 역세권 전체를 새로운 핵심 지구로 탄생시키는 것이 대전의 미래를 봤을 때 좋다고 본다"며 “중구에 있는 옛 도청사 포함한 중심부도 바꿀 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동구·중구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심융합특구’가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동구·중구·대덕구 그리고 서구 갑 지역의 일부를 균형 발전시키는 것이 대전의 실질적인 미래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대전이 골고루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구도심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대전시가 전략적으로 예산과 정책을 투입하고 행정을 아주 스피드 있게 진행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윤창현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대전역세권-선화지구 활력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설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송인석·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한 동구·중구의 구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