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6개 기관과 ‘소셜벤처 육성·확산’ 맞손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18 15:41: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주변 지역대학 등과 함께 소셜벤처(사회적 벤처기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상업화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생기업을 말한다.

18일 목원대 LINC 3.0 사업단에 따르면 목원대는 전날 대학본부 도익서홀에서 6개 기관과 ‘소셜벤처 육성 및 공유·협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회적기업학회(학회장 박재환), 사단법인 피피엘(사무총장 서경준),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성태), 인제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김범근),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김현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기관별 자원을 활용한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 청년창업 활성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SDGs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SDGs 관련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 공동 운영, 성공적인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위한 SDGs 관련 공동사업 등이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가 소셜벤처 창업가의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협약 참여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SDGs 실현을 위한 인식확산에 앞장서며 소셜벤처 창업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