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공정·투명한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
2023년 3월 1일자, 신규 162명 등 490명 정기인사 발령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15 13:39: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일반전보 228명, 신규채용 162명, 직종전환 3명, 정년퇴직 97명 총 490명에 대하여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작년에 도입한 전보점수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해 교육공무직원의 인사고충 해소, 근로경험 확대 등을 위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했다.

영양사 등 7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인사고충 등에 따른 희망전보자에 대하여 전보점수 평정기준에 따라 공정성에 중점을 두었다.

조리원,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은 격무지에 대해서 만기 근무연수를 차등 적용하고, 유치원방과후과정업무실무원을 포함하여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하여 인사 고충을 최대한 해소했다.

특히 내신지를 공개하고, 유예대상지를 반영하여 추가 공개하는 등 근로자의 선택기회를 확장하여 전보점수제 도입년도의 불만사항을 개선하여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대전시교육청 오찬영 행정과장은 “노사합의에 의해 마련된 인사기준에 따라 인사발령을 추진하였고, 예측 가능하고 안정성에 중점을 둔 교육공무직원 전보점수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