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성 북구의원,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발의
게임산업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등 기반 조성 기대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3-08 13:17:32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시 북구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84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 의원은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북구 게임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였다.

이번 조례 제정은 북구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게임산업의 인적·물적 기반 조성과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게임산업 시책 등 구청장의 책무 ▲중·장기 기본계획 및 사업지원 ▲게임산업 지원센터 조성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재성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게임산업을 우리 북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