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 영주시 방문해 우호협력 증진과 인적 교류
2010년 4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 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 지속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8-10 17:33:11

[영주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중국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과 인적 교류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영주시의 초청으로 코로나19이후 4년만에 방문한 소관시 대표단(사진=영주시)
영주시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의 대면으로 이뤄졌다.

영주시와 소관시는 지난 2010년 4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 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방문 목적은 국제교류협회(9일), 영주시(10일)와의 간담회 참석으로 간담회 주요 내용은 양 도시의 현안 상황 공유 및 서로에게 발전이 될 수 있는 교육, 예술, 문화 각 분야의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 모색이다.

중국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 교육, 예술, 문화 각 분야의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 모색(사진=영주시)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정을 나누고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청소년 교류 재개가 앞으로도 영주시와 소관시가 더 많은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하는 면적 18,645㎢의 도시이자 인구 3백만 명의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유명하고, 영주시와는 2010년 4월 26일 우호도시로서 결연을 맺었으며,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시기에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정과 신의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