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코레일, 외래관광객 지원 서비스
방문지 선택해 열차 영수증 인증하면 차량·기사 제공, 4월 1일부터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3-30 10:05: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코레일은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미션투어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투어를 신청해 대전을 여행한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 완료 후에 대전시 굿즈와 성심당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http://tour2024.kr)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대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