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다
근무환경 개선, 이해․소통 강화, 인재 양성 등 조직문화 개선 3개분야 9개 과제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01 20:28: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 ▲이해와 소통 강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문화 개선 3대 분야 9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바쁜 일과 속 부서원 및 세대간 소통 부족으로 업무공유 및 협력이 잘 되지 않아 직원 간 갈등 발생 및 업무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지난 1월 자체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약 84%가 직원 간 팀워크를 위하여 소통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으나, 실제로 팀간 소통·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약 54%에 그쳤다.

이에 MZ세대를 중심으로 혁신 연구모임을 구성하였고, 이들의 의견을 토대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실천과제 주요 사항으로는 먼저, 부서별로 티타임 시간을 지정․운영하여 직원간 친밀도와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업무분장의 적정성 검토를 통한 표준안을 마련하여 업무 효율성을 증대한다. 또한 유사 업무자간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하여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이달의 Best 직원을 선정해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더풀 대◯전’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실천과제의 추진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1일 아침 출근길에 각 부서장들이 프로젝트 슬로건이 표시된 도넛과 커피를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한편 직원들이 가장 기대되는 조직문화 개선 세부 실천과제를 직접 투표하도록 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 챌린지(릴레이 영상 촬영)등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팀 단위로 조직문화 개선 슬로건을 외치며, 기대되는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릴레이 영상 촬영

앞으로도 대전지방보훈청은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훈가족이 더욱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직원들 한명 한명이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다면 더욱 원더풀한 대전지방보훈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