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화성시와 화성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안상교) 주관으로 열린 ‘제4회 화성시 지역사회복지대회’가 남부종합사회복지관(화성시 향남읍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복지대회는 15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무지개 극단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행복한 나를 만드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의 본 강연이 진행됐다.

홍선미(한신대 교수,경기도무한돌봄센터장) 교수의 ‘민관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사례관리’ 강연에서는 현재 경기도의 지역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개편방향과 통합사례관리 쳬계의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노재우 용인정신병원 정신과 과장의 ‘행복한 나를 만드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극복 방안’의 강의은 스트레스로 인해 초래되는 질환들을 소개하고, 사고의 전환 및 점진적 근육이완법 등의 스트레스 대처법에 대해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상교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민ㆍ관이 복지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50만 시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해지는 복지화성을 만드는 협력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위원 및 공무원, 무한돌보미,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복지대회는 민ㆍ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관내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