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 본격적 실시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6-28 12:04:57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8일 영월읍 덕포리 덕삼교 인근 영월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날 정화활동은 2만여 영월읍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는 영월상수원의 수질 개선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실시하며, 상수원보호구역내 생활쓰레기, 기타 오염원 등을 수거한다.

현재 영월군의 상수원보호구역은 영월, 상동, 남면, 쌍용, 주천 등 5개소가 지정되어 있고, 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원수(原水)로 이용되는 만큼, 각종 행위가 제한되고 관리당국이 엄격히 관리한다.

강분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