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에서 시원한 여름 저녁을...
-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중앙탑 수변무대 토요이벤트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25 05:44:38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충주시 2009 중앙탑공원 수변무대 토요이벤트?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탄금호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달영)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중앙탑 공원의탄금호 수변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초청가수, 댄스팀, 악단, 예술단 등 문화?예술 공연과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첫 토요이벤트에서는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정재민, 햇빛촌, 향토가수 박상희의 공연과 김태준의 클라리넷 연주, 충주플룻사랑의 앙상블 공연 등이 펼쳐지며 관광객과 하나가 되는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토요이벤트는 충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공연을 제공해 지역 관광홍보는 물론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8월부터 연이어 개최되는 호수축제와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충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충주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