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 가마골 도농교류축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2 16:14:31

청양군 목면 화양2리 가마골 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이영래)에서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김장담그기 도농교류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송엄용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최화용 목면장, 병무청 직원, 대전 월평동 하나로아파트 부녀회원, 서울 문정동 래미안아파트 부녀회원, 청담동 현대아파트 부녀회원, 출향인,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다.

또한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찹쌀, 흑미, 현미, 고춧가루, 서리태, 녹두 등 농.특산물 판매 행사도 병행했다.



이영래 위원장은 “4회를 맞는 도농교류 김장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 도농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엄용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김장축제 행사에 같이 참여하게 되어 반갑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는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2리 가마골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지난 2007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특산물판매장, 야생화산책로 개설, 종합안내판 설치 등 2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