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준공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2-01 10:56:12

거창군에서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 중단됨에 따라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로 친환경 농업 육성을 도모코자 거창군 웅양면 신촌리 384번지 일원에 북부농협(조합장 : 이종국)에서 정부시책사업으로 30억 6천만원을 투자 완료하여 11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 신성범 국회의원과 도.군의원, 축산관계자, 북부농협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시설은 대지면적 9,664㎡에 건축면적 1,870㎡로 퇴비화 시설과 액비 저장조를 갖추고 1일 액비70톤, 퇴비40톤 등 총 11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 하는 시설로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 중단에 따라 설치한 시설이다.

특히 자원화 시설 가동으로 퇴.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 친환경 농업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양돈농가의 해양처리비용 년 7억원을 절감하는 효과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속에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