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및 도시재생대학 개강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4-27 12:41:44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이달 말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신청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7일 동상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민홍철 국회의원, 옥영숙 시의원, 최낙영 김해부시장, 유연식 인제대학교 디자인대학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 및 “김해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이란 과거 물리적 환경 개선을 위해 전면 철거 후 아파트 건설 또는 사업성 위주의 정비사업과 달리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쇠퇴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김해시가 타지역과 역사 및 문화 등 차별화 되는 지역적 특색이 있어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정말 멋지고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그간 도시재생 T/F팀 구성, 총괄계획가 선정, 행정협의회 및 자문단회의, 김해여고 및 인제대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 이달 말 국토부에 도시재생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절차를 착착 진행 중이다.

한편 『김해시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의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사례,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성공사례 강의 및 선진지 답사 등의 일정으로, 오는 5월 28일까지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