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절염 이동 진료 센터 운영 ‘호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8 11:47:59
【담양 = 타임뉴스 편집부】담양군 보건소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염 진료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이동진료팀 6명이 보건소 내 X-Ray기기와 초음파 등을 이용해 지역 주민 중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7명을 진료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추가적인 검사 및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2명에 대해서는 대상자 동의하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무릎관절로 고생하는 6명에 대해서는 진료 후 투약 처방과 의사소견서를 발급해 병원방문 및 치료에 도움을 줬으며, 이외에도 주민을 대상으로 스스로 관절관리 등 각종 관절염 운동 요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는 의료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외에 건강보험가입자 소득 40%이하인 건강보험료 본인납부액 소득기준에 충족하는 자에 대해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어 보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명순 소장은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적정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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