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주의
- 만성질환자나 간질환자는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드세요!
박한 | 기사입력 2015-07-15 13:54:13
【통영 = 박한】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해수온도가 높아지는 하절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이상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균 증식이 되어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되어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 등 치사율이 40~50%로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콜중독자 등 90%이상이 40대 이후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이에 통영시보건소에서는 전 시민 및 방문객 대상으로 ‘어패류 익혀먹기, 조리기구 소독’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활동에 주력 할 것이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60도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