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저비용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30 10:21:20
【삼척 = 타임뉴스 편집부】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유용 미생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배양시설을 신축하고 품질이 우수한 유용미생물의 본격적인 생산 공급에앞서 7월 31일 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저비용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유용 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유용 미생물 교육은 미생물 전문가를 초청해 유용 미생물의 역할과활용기술교육을 비롯해 유용미생물 분양에 앞서 농가별 분양신청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연간 200t 이상 생산해지역 내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 등에 공급할 계획으로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 축사악취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은 축사악취 저감 효과와 우수한 농작물을 생산해 내는데 도움이 되며, 한두 번 사용으로는 효과가 나타나지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그 효과가 나타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공급하는 미생물을 꾸준히 농업에 활용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