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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남기봉 기자] 4일 1시5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 여천리 삼보광업 비료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공장 직원들은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비료공장내부에는 악취저감시설에서 검은연기와 칫솟아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화재가 번졌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직원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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