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준공
박정도 | 기사입력 2015-11-25 11:16:14
【홍천 = 박정도】홍천군은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농산물의 본격적인 유통을 위해 내촌면 물걸리에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2014년 10월 착공하여 사업비 5억원(국비 150백만원. 도비 75백만원. 군비 175백만원. 자부담 1억원)으로 지상 2층으로 489.68㎡(저온창고.공동작업소.친환경농산물전시실및판매장.교육시설.냉장탑차.사무실등)로 지난 5월 일부 준공되었으며, 이번에 준공식을 실시한다

장수원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서는 대표 강호창을 중심으로 2010년도에 회원 16명이 주축이 되어 장수원작목반을 조직 법인설립을 하였으며, 38.1㏊(유기5.6㏊, 무농약 32.5㏊)에 잡곡 및 과채류 감자외 24품목을 소비자직거래장터(icoop생협,두레생협,한살림), 학교급식, 가공업체에 매년 40~50톤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성미산 대안학교와의 체험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강호창 대표는 “앞으로 법인회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생태교육체험마을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고용창출로 농가소득증대하고 선도적인 법인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원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11월 26일 오후 2시 내촌면 조운길 40 일대에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