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익산교회, 예찬 365 데이케어‘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김장 담그고 어르신과 함께 교감 나눠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1-30 11:34:30

[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어르신 유치원 예찬 365 데이케어 노인복지관(원장 최진성) 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행사가 열렸다.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세상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365일 쉬는 날 없이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노인복지관의 요청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주말을 반납하고 어르신들이 드실 김장김치를 담그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진성 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친자녀처럼 기쁘게 김치도 담가주고 어르신들께 너무 잘해준다"며 “청년들도 친손녀·손자처럼 어깨도 주물러주고 말동무도 해주고 친근하게 대해줘서 어르신들의 표정도 너무 밝으시고 좋아하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부모님께 드린다고 생각하고 김치를 만들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환경정화 운동, 재래시장 살리기,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사랑의 헌혈캠페인, 지역 내 각종 행사 봉사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익산보훈지청 등에서 표창장을 받은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빛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