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필리핀 내 코피노(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016년 10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의 강기효 사무국장의 발제로 사단법인 탁틴내일 이영희 대표, 여성변호사회 임지영 사무총장, 일본 JFC 네트워크 이토리에코 사무국장, 이주민지원 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대표변호사 고지원 등 그동안 코피노 문제 해결에 앞서왔던 많은 분들의 주제 발표와 함께 안철수 국민의 당 전 상임공동대표, 박지원 국민의 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삼화 의원, 이용우 의원, 조배숙 의원, 김경협 의원, 산업통산자원부 해외투자 신동학 과장, 여가부 조용수 권익지원과장 등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축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1~3만명으로 추산되는 코피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움직임은 전혀 없으며 심지어 코피노의 수를 파악하는 기초 통계 조차도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탁틴내일에 따르면 여전히 한국 남성들의 필리핀에서의 성관광 등의 잘못된 성적 행동이 만연되어 있어 코피노 아동들의 인권은 물론 추악한 코리아의 이미지가 우려된다고 한다.
이의 해결을 위해 '코피노 아버지 찾기'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하는 의미와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려지는 코피노 아동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며 2014년 첫 코피노 친자 확인 소송 승소 사례 보도 등을 통해 코피노 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각주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 필리핀 검찰총장 방한 중 필리핀 내 한국인 관광객 성매매 알선 범죄조직의 배후가 한국인이며 코피노 아동에 대해 한국인 아버지가 부양책임을 지도록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한 점 등은 세계와 함께 하는 한국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로 보여진다.
이제라도 한인의 날을 맞이하여 코피노 아동이 겪는 다양한 문제 현황에 대해 '아버지 찾기'를 용이하게 하고 한국인으로서 코피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되는 점에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최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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