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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6월, 오감으로 느끼는 장미의 유혹!

여름같이 더운 날씨를 맞은 요즘 서울시내에 화려하고도 시원한 나들이공간이 있어 화제다.



푸르른 녹음이 짙게 물든 ‘관악산 야외식물원’, 송이송이 피어오른 장미가 만개해 형형색색 빛을 발하며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2007년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주변에 불법 테니스장 4면을 철거하고 9,000㎡ 규모의 관악산 야외식물원을 조성했다. 장미원, 관목원, 초화원, 억세길을 조성한 이 곳은 서울시민의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구에서는 야외식물원에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추어 시민들이 보고 즐기는 재미를 더해 주기 위한 ‘장미오감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기로 장미구별하기, 사진촬영, 장미 만들기, 자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모두 동원하여 자연의 맛과 소리를 느껴보는 체험 마당으로 진행된다.



오감체험교실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금요일과 주말(오후 2시~4시)에 무료로 운영한다.



관악산 야외식물원은 장미원, 관목원, 초화원, 억세길 등 4개 테마단지로 조성되어 있다. 장미원에 식재된 총 28종 5,369그루의 장미를 비롯해 43종 1만7천 그루의 나무, 분홍꽃이 아름다운 패랭이 등 3만 6천포기의 자생화도 심어져 푸르름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관악산 농촌풍경지에는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가지, 고추, 토마토, 아주까리, 토란 등 농작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자녀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미오감체험교실은 즐거운 주말 자녀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로움,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감체험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악구 공원녹지과(☎880-368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고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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