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안종혁 충남도의회 의원은 24일 본회의에서 공직사회의 ‘새벽 꽃다발 의전’을 “과잉 충성"이라고 규정하며 관행 폐지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제365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공직자 심야 대기 관행이 휴식권을 침해하는 구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일 새벽 공직자들이 차량에서 대기하며 눈치를 보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된 꽃다발을 선관위 당선증으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새벽 2시, 4시까지 대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과잉 충성"이라며 “공직자의 휴식권을 희생시키는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또 “꽃다발을 들고 줄 서는 모습이 도민에게 어떻게 비칠지 돌아봐야 한다"며 공직사회 신뢰 훼손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심야 대기를 전면 폐지하고 당선증 교부식 등 공식 행사에서 축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정상 근무 시간 내 공식적인 자리에서 축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인력 낭비를 줄이고 더 합리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불필요한 수고를 줄이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관행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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