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자체 연안해역 안전사고예방에 총력
나정남 | 기사입력 2019-02-12 09:26:35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봄철 행락객 증가 대비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연안 해역과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에 나섰다.

2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조사는 태안관내 갯벌, 갯바위, 방파제 등 인명사고가 발생되었거나 해수욕장처럼 관광객의 방문이 잦아 안전사고가 발생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차 후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시 점검 자료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 해역과 관내 해수욕장 등에 설치되어있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하여 기상 악화 시기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밀물썰물 시간에 경보방송을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기여할 것이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국민이 안전하게 연안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바다를 찾는 국민들도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