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모동초병설유, 찾아오는 도예체험활동 실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7-04 15:56:58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모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상수)은 2019년 7월 4일(목) 모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공동네트워크를 함께하는 인근 유치원과 함께 유아 26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찾아오는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접시 만들기를 주제로 모동초병설유치원에서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도예체험에 앞서 점토를 떼어내어서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보면서 흙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자신만의 접시 만들기 활동과 예쁜 화분에 그림 넣기를 진행했다. 점토를 이용하여 접시를 만들면서 해님반(만5세) 정○○은 “내가 만든 접시에 맛있는 쿠키와 딸기를 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확장시간으로 다음에는 유치원에서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입체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해보며 미술활동의 색다른 경험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흙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세계를 경험함으로써 생각의 영역을 키우고 정서적 휴식을 찾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김상수 원장은 “흙은 모든 연령의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자유롭게 주무르며 다양한 창작물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시며 자연을 닮은 아이로 씩씩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소망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