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월 월례회의 개최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아동권리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논의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8-28 15:04:59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모사곡동(동장 박정은)에서는 8. 27(화)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오리엔테이션실에서 상모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은, 이봉원)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및 8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개최 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아동권리 교육에서는 “아동에게도 인권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자 어른의 소유물’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성인과 동등한 권리를 가진 주체임을 배우고, 아동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으며, 학대와 방임, 빈곤, 차별등으로부터 아동들을 지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는 지난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선진동 벤치마킹 견학 및 워크숍에 대한 장소, 날짜등을 논의 했으며, 좀 더 다양한 업종의 구미행복나눔가게 발굴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최근 경기침체로 1인가구의 경제적 빈곤 및 은둔, 고독사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세대에 대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발굴을 당부하고, 발굴 방안에 대한 논의도 했다.

박정은 상모사곡동장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인식개선 및 학대아동 지원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우리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