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정시모집 원서접수…총 966명 선발
가군 529명, 나군 437명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02 19:33:37

▲조선대학교 설경.(사진제공=조선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조선대학교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수능위주, 실기‧실적위주로 529명을 선발하며, 나군 수능위주, 실기/실적위주, 학생부교과로 437명을 뽑는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능 영역별 가중치가 변경됐다.

수능 성적의 각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2024학년도 수능 영역별 가중치 변경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적용된다. 인문계열의 국어영역이 35%에서 30%로, 탐구영역 15%에서 20%로 조정됐으며,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영역이 35%에서 30%로, 탐구영역이 15%에서 20%로 변경됐다.

둘째, 일부 학부에서 광역화모집을 실시한다.

광역화 모집단위는 국어국문학부(국어국문학전공, 고전번역전공), 아시어언어문화학부(아랍어전공, 중국어문화학전공, 철학전공), 유럽언어문화학부(독일어문화학전공, 러시아어전공, 스페인어전공), 자연과학계열(컴퓨터통계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의생명과학과, 융합수리과학부)이며 입학한 학생의 전공은 학생의 선택권을 100% 수용한다.

셋째, 가군에 있는 수능(군사학과전형)에 지원할 시 나군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전년도까지는 수능(군사학과전형)을 지원할 경우, 타 군 지원이 불가능했다.

원서접수가 마감된 후 실기고사는 가군 16일, 나군 18일에 실시된다. 합격자는 24일 조선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충원 합격자는 2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1차~4차), 개별통보(5차, 6차)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